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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산세, 강남구가 9천억원으로 가장 많이 낸다

서울시 재산세, 강남구가 9천억 원으로 가장 많이 낸다 서울시에서는 올해 9월분 토지와 주택에 대한 재산세를 확정하고 고지서를 발송했습니다. 총 4조 806억 원의 재산세가 부과되었는데요, 이는 지난해보다 4441억 원 감소한 금액입니다. 그런데 자치구별로 보면 재산세 부과액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많은 재산세를 낸 자치구는 어디일까요? 바로 강남구입니다. 강남구는 9087억 원의 재산세를 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체 재산세의 약 19%에 해당하는 비중입니다. 강남구 다음으로 많은 재산세를 낸 자치구는 서초구와 송파구입니다. 서초구는 4861억 원, 송파구는 3435억 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가장 적은 재산세를 낸 자치구는 도봉구입니다. 도봉구는 396억 원의 재산세를 낸 것..

서울시 무제한 티켓, 기후동행카드로 대중교통 이용률 높여

서울시 무제한 티켓, 기후동행카드로 대중교통 이용률 높여 서울시에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카드는 월 6만 5천 원을 내면 서울 권역 내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고물가 시대에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서울시의 교통혁신 정책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실물 카드와 스마트폰 앱으로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 카드는 최초 3천 원으로 구매한 후 매월 6만 5천 원을 충전해서 쓰면 되고, 스마트폰 앱은 매월 6만 5천 원을 결제하면 됩니다. 이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하철: 서울 ..

서울시 시공자 선정 기준 개정, 정비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서울시 시공자 선정 기준 개정, 정비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번에는 서울시의 시공사 선정 기준 개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는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공자 선정시기를 조합설립인가 후로 앞당겼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공사비 증액, 무분별한 대안설계, 과대 홍보 등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반을 통해 시공자 선정 기준을 전면 개정했습니다. 이번 기준 개정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으며,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시공자 선정 기준 개정의 주요 내용기존 내역입찰 외 총액입찰 추가: 입찰참여자가 공사비의 총액만을 기재한 공사비총괄내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시공사 선정이 가능하다.대안설계 등의 범위..

서울시, 빈집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빈집활용 아이디어’ 첫 공모

서울시, 빈집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빈집활용 아이디어’ 첫 공모 이번에는 서울시가 빈집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사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사업은 빈집을 임대주택이나 생활기반시설로 활용하거나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과 연계하여 개발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공모전으로, 9월 24일까지 접수가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사업의 목적, 내용, 접수 방법, 수상 작품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사업 목적 서울시는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매입하여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이나 마을주차장, 생활정원 등의 생활기반시설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빈집의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지 않거나, 빈집의 상태가 너무 안 좋아 리모델링이나 철거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

서울시, 송정·중화2동 등 모아타운 대상지 3곳 신규 선정...주거환경 개선 기대

서울시, 송정·중화2동 등 모아타운 대상지 3곳 신규 선정... 주거환경 개선 기대 서울시는 지난 25일 열린 '2023년도 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공모를 신청한 5곳 중 성동구 송정동, 중랑구 망우본동, 중화2동 3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서울 시내에서 모아타운이 추진되는 대상지는 총 70곳으로 늘었습니다. 모아타운이란? 모아타운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의 심각한 주차난과 부족한 기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정비방식입니다. 모아타운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자치구와 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모아타운은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과 동시에 지역의 활성화와 가치 상승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롭게 선정된 모아타..

용산구 유엔사령부 부지 재개발, 서울 도심의 마지막 금싸라기

용산구 유엔사령부 부지 재개발, 서울 도심의 마지막 금싸라기 유엔사령부 부지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5만㎡ 규모의 대형 부지로, 과거 유엔군사령부가 소재하던 곳입니다. 유엔사령부 부지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유일하게 남은 대규모 개발 가능 부지로, '마지막 금싸라기 땅'이라 불립니다. 유엔사령부 부지는 2003년부터 재개발을 추진해 왔으나,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혀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2023년부터는 유엔사령부 부지 재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코레일, 시행사, 주민들이 협력하면서 사업의 가시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유엔사령부 부지 재개발의 배경과 목적, 추진상황과 전망, 투자가치와 수익성 등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 유엔사령부 부지..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사 선정 논란, 서울시가 공모 절차 중단 명령

압구정 3 구역 재건축 설계사 선정 논란, 서울시가 공모 절차 중단 명령 오늘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 3 구역 재건축 사업의 설계사 선정 논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압구정 3 구역 재건축 설계사 선정 논란 압구정 3 구역은 1만 1800세대로 구성된 규모가 큰 재건축 사업으로, 5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용적률 300% 이하와 임대주택 소셜믹스를 핵심으로 한 정비지원 계획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압구정 3 구역 재건축 조합이 공모한 설계안 중에는 용적률 360%와 임대주택이 없는 안이 제출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이러한 설계안을 제출한 건축사사무소 2곳을 사기미수, 업무방해 및 입찰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현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