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산세, 강남구가 9천억 원으로 가장 많이 낸다 서울시에서는 올해 9월분 토지와 주택에 대한 재산세를 확정하고 고지서를 발송했습니다. 총 4조 806억 원의 재산세가 부과되었는데요, 이는 지난해보다 4441억 원 감소한 금액입니다. 그런데 자치구별로 보면 재산세 부과액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많은 재산세를 낸 자치구는 어디일까요? 바로 강남구입니다. 강남구는 9087억 원의 재산세를 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체 재산세의 약 19%에 해당하는 비중입니다. 강남구 다음으로 많은 재산세를 낸 자치구는 서초구와 송파구입니다. 서초구는 4861억 원, 송파구는 3435억 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가장 적은 재산세를 낸 자치구는 도봉구입니다. 도봉구는 396억 원의 재산세를 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