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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현 1구역 재개발, 4116 가구 대단지로 새롭게!

emargrace 2023. 7. 20. 10:24

갈현 1 구역 재개발, 4116 가구 대단지로 새롭게!




오늘은 서울 은평구 갈현 1 구역의 재개발 사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갈현 1 구역은 어떤 구역이고,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지, 그리고 관리처분 총회에서는 어떤 내용이 다루어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갈현 1 구역은 어떤 구역인가?


갈현 1 구역은 서울 은평구 갈현동 300번지 일대로 면적 238,966.90㎡ 규모의 주택 재개발 정비구역입니다. 이 단지는 2004년에 주택 재개발 기본계획결정고시를 받고, 2011년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조합원들은 지하철 3호선과 6호선 연신내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와 은평구 최대규모의 재개발 단지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재개발 사업은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 첫째, 정비사업자와의 계약이 해지되면서 사업 추진이 지체되었습니다.
  • 둘째, 조합원들 간의 의견차이와 분쟁이 발생하여 사업 진행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 셋째, 코로나19로 인해 건설비용이 상승하고 시장 상황이 악화되어 사업성이 저하되어 일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출처:은평구청


갈현 1 구역 재개발의 변화

  • 갈현 1 구역은 현재 2,677 가구의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재개발을 통해 4,116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변신할 예정입니다. 이는 인구 밀도와 주거 환경의 개선을 가져올 것입니다.
  • 갈현 1 구역은 서울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을 환승할 수 있는 연신내역과 가까운 역세권이며, 2024년에 개통될 GTX-A 연신내역도 인근에 위치합니다. 이는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것입니다.
  • 갈현 1구역은 초등학교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단지 내에 초등학교를 신설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이는 교육 환경과 아동 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입니다.
  • 갈현 1구역은 관리처분인가 이후에도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한 예외적인 사례로, 입주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재개발 투자의 매력을 높일 것입니다.


출처:은평구청



갈현 1구역 관리처분 총회

  • 갈현 1구역은 서울 은평구에 있는 재개발 구역으로, 총 4,116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시공사는 롯데건설이며, 공사비는 약 9,000억 원입니다.
  • 갈현 1구역은 2021년 10월 9일에 관리처분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관리처분이란 재개발 사업의 진행과정에서 조합이 토지와 건물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맡기고, 그 대가로 새로 지어진 아파트를 받는 제도입니다.
  • 관리처분 총회에서는 조합원들이 관리처분 계획에 대해 토론하고, 찬반투표를 통해 승인 여부를 결정했습니다. 관리처분 계획에는 토지 및 건물의 인도시기, 인도대금, 분양가격, 분양시기, 분양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갈현 1구역은 관리처분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약 90% 이상의 동의를 얻어 관리처분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제 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 인가를 받아야 하며, 이주와 철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 갈현 1구역은 공사비 인상 없는 착공시기를 2023년 1월로 못박았으므로, 착공이 지체될 경우 공사비가 약 5% 증액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합원들은 신속한 이주와 철거를 위해 협조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갈현 1구역 재개발은 서울 강북권의 대표적인 재개발 사업으로, 주거 환경과 교통 편의성, 교육 환경, 투자 매력 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갈현 1 구역의 재개발은 2023년 1월에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아직 착공되지 않았습니다. 2023년 7월 현재는 이주와 철거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참고:
갈현 1구역, 초품아 대신 재개발 속도전 우선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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