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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Part. 2 - '어른' / Sondia: 사랑과 성숙의 의미를 담은 감동적인 노래

emargrace 2023. 7. 15. 18:55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Part. 2 - '어른' / Sondia: 사랑과 성숙의 의미를 담은 감동적인 노래

 
 




나의 아저씨는 2018년에 방영된 tvN의 드라마로, 인생에 상처를 입은 남녀가 서로를 만나며 치유와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드라마의 OST는 각각의 캐릭터와 상황에 맞게 잘 어울리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OST Part 2인 ‘어른’은 드라마의 주인공인 박동훈(이선균)과 이지안(이지은)의 사랑과 성숙을 담은 감동적인 노래입니다. 이 곡은 가수 Sondia가 부르고, 작사는 김이나, 작곡은 로코베리가 맡았습니다.

‘어른’은 박동훈과 이지안이 처음 만난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여러 번 삽입되어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을 바꾸고, 성숙하고,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OST ‘어른’이 깔리며 나오는 대사에서는 "내가 널 위해 바뀌고 싶어서 그런 거야. 네가 내게 준 것보다 더 많이 주고 싶어서 그런 거야. "라고 말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을 바꾸고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합니다. 또한 "넌 내가 어른이 되는 법을 알려줬어."라고 말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희생하고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른’은 드라마의 주제와 잘 어울리는 곡으로, 듣는 이들에게 사랑과 성숙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 곡은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나의 아저씨 OST Part 2 ‘어른’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듣기 좋은 감동적인 노래입니다. 드라마를 보지 않으셨다면, 이 곡을 들으며 드라마의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어른

(tvN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Part.2/ Sondia, 2018)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 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 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깰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은
나를 버리면
모두 깰 거라고

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만 모든 걸 잃은 표정
정신없이 한참을 뛰었던 걸까
이제는 너무 멀어진 꿈들

이 오랜 슬픔이 그치기는 할까
언젠가 한 번쯤
따스한 햇살이 내릴까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어떤 날 어떤 시간 어떤 곳에서
나의 작은 세상은 웃어줄까


tvN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Part.2 - 어른 /Sondia, 2018